부산 기장 소금빵 맛집 칠암사계 대형카페

기장에 가면 칠암사계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소금빵 맛집으로 정말 유명한 카페랍니다. 여기 칠암이 붕장어마을로 유명한데 붕장어회 한접시 맛있게 먹고 디저트 먹으러 가기 좋은 코스예요. 이날도 근처 횟집에서 점심 먹고 칠암사계로 이동했어요. 날씨가 흐린 날 방문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칠암사계 위치 및 주차장 

바다뷰도 보면서 맛있는 커피랑 빵도 함께 먹고 싶다면 기장 칠암사계 추천합니다. 유명한 만큼 혼잡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종종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소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칠암1길 7-10 입니다. 칠암 붕장어마을의 여러 식당들 사이에 위치해 있고, 가게 앞에 곰돌이(?) 조형물이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 

 

방문객이 많은 만큼 이런 곳 방문할 때 주차장이 정말 중요한데요. 이곳만큼은 주차걱정 없는 편이에요. 가게 뒷편으로 전용주차장도 꽤 규모가 있고, 건물 앞쪽의 바다를 따라서 칠암 붕장어마을의 공영주차장이 쭉 이어져 있어서 한번도 주차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더 좋아요!

 

소금빵 맛집, 다양한 베이커리류

뷰가 좋고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가장 중요한 건 맛인데요. 명장이 운영하는 곳이라 맛보장 베이커리 카페예요! 특히 소금빵이 정말 맛있어서 갓 구워져 나온 빵은 꼭 드셔보세요. 맛있어용... 갓 나온 빵이랑 아닌 빵 맛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다들 트레이 한가득 소금빵만 잔뜩 사가는 이유를 알았어요. 

칠암사계 베이커리 종류

소금빵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다른 베이커리류도 종류가 다양해서 갈 때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이날은 소금빵 2세트와 소금베이글, 블루베리 크림치즈, 까눌레를 담아봤어요. 여기에 커피 2잔을 주문하니 약 3만원 가량 결제했어요. 디저트 비용으로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괜찮아요. 남는 빵은 포장할 수 있게 위생장갑과 종이봉투를 제공하거든요. 남은 빵은 집에 가져와서 오븐에 데워먹으면 또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금빵과 소금베이글, 까눌레, 커피 2잔

 

주말 웨이팅, 평일 방문 추천

여기 사람 정말 많은 곳인데 주말에는 앉을 자리 찾기도 어려울만큼 복잡해요. 그래도 매장 테이블 자체가 엄청 많아서 잘 찾아보면 있기는 하더라구요. 바다뷰가 보이는 통창 부근이 인기가 많은 것 같긴한데 꼭 바다뷰가 아니더라도 정원뷰 등 뷰가 좋은 곳이 많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답니다. 

칠암사계 정원뷰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이라서 시간이 된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해요. 평일에도 한적한 편은 아니지만 나름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장 일광에서 맛있는 빵집 찾으신다면 칠암사계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