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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플레이모빌 산타 xxl 독일 직배송,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

by 뷰리뷰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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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사려고 했다가 실패한 플레이모빌 산타 대형사이즈. 지난 크리스마스는 기필고 산타 너와 함께하려고 11월부터 미리미리 주문했다. 12월쯤 해서 알아보면 품절이거나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 나는 네이버에서 몇군데 비교해보고 선택했고 박스포함 제품으로 배송비까지 10만원 초반대에 구매! 박스 파손 걱정했는데 약 일주일 정도 후에 무사히 배송되었다.

 

 


잔스크레치가 많다고 하여 그 부분도 걱정했지만 내가 무던한지 생각보다 깔끔했고,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산타 옷자락? 옷깃?의 하얀 부분이 스티커인 점은 실제로 보니까 더 별로다. 프린팅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거나말거나 쨌든 오래전부터 눈여겨 봤던 거대 산타 플모가 우리집에 와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크리스마스는 트리 대신 너야.. 산타🎅❤️ 아닌가, 산타와 어울리는 트리가 필요할지 또 고민이다. 소비는 또다른 소비를 낳는다, 정말🤦‍♀️

 

 

크기는 약 65cm, 솔직히 나는 조금 더 커도 좋을 것 같다. 85나 100정도쯤으로. 아이와 함께 세워두면 가슴 정도까지 오는 사이즈이다. 머리 좌우로 돌아가고(하지만 수염때문에 돌아가다 만다) 양팔 위로 아래로, 다리는 무릎 말고 허리에서 접히기 때문에 앉거나 서있는 모습으로 연출 가능.

 

 

플레이모빌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최고이다. 그냥 툭 세워만 놔도 감성(?)이 있다. 레고랑 플모랑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데 레고보다 약간 동글동글한 느낌이다. 소재가 그렇듯 무게도 가벼워서 크기에 비해 이동이 정말 간편하고, 심지어 아이가 들기에도 무리가 전혀 없다. 대신 처음 산타를 마주한 아이는 새 친구와 레슬링을 했고,,, 그걸 지켜보는 나는 산타의 팔이라도 빠질까 많이 무서웠다. 새친구와의 적응기를 지나고 어느새 흥미가 떨어져 관심밖.. 새해가 되면, 겨울이 지나면 잠시 넣어 두어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여름에도 전시중이다. 이러다 거실 한구석에서 다음 크리스마스를 맞이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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