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20% 할인 행사, 엄마표영어 영어동화 추천

리틀팍스 어플리케이션

올해 5살이 된 아들, 머리로는 천천히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한구석에는 조급함이 몰려온다. 특히 영어 흘려듣기라도 많이 해주고 싶은데 요즘에는 영어울렁증이 생겼는지 넷플릭스에서 영어 애니메이션만 틀어줘도 영어싫어! 한글로 틀어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는 아이를 보며 고민이 많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게된 리틀팍스 영상들. 내가 봐도 재미있고 보면 볼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알아보게 되었다.

리틀팍스 홈페이지 캡쳐

일단 1~9단계로 세분화된 난이도에 따라 문장의 복잡도나 속도가 달라서 수준에 맞는 영상을 보기 쉽다. 월~금 매일 새로운 영상이 업데이트 된다. 영상 1편의 시간이 길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다. 내용이 자극적이지 않다. 창작, 고전, 과학, 파닉스, 동요 등 주제가 다양하다. 영상을 본 뒤 단어학습, 퀴즈, 게임 등 활용도 가능하다. 등 장점이 많다고 느꼈다. 게다가 결제를 서두르게 하는 이벤트 소식! 1년 비용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다. (현재 1월 19일까지 12개월 20% 할인가 144,000원에 결제 가능) 

우선 무료체험을 통해 아이에게 몇가지 동화를 보여줬는데 굉장히 흥미있어 했다. 1단계의 '타이어 타운 스쿨'과 '다이노 버디스'를 특히 좋아했는데 이거 두 개는 무료제공되는 영상만 몇번을 돌려봐도 깔깔 웃더라. 자유롭게 골라서 보게 했더니 '스페이스 패트롤', '로켓걸'도 몇 번 봤는데 난이도가 있는데도 집중하는 편이었다. 사실 넷플릭스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지만 아이가 좋아하면서 난이도까지 맞춘 영상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거기다 다양한 영상의 홍수에 아이가 금새 다른 영상으로 이탈하는 상황도 비일비재. 그런데 리틀팍스는 무엇을 봐도 학습용 영상인데다가 하나같이 한글이 전혀 나오지 않는데도 곧잘 보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결국 새해를 맞아 엄마표영어로 선택한 리틀팍스. 1년동안 영어 흘려듣기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에 일시불 결제! 요 며칠 유료회원으로 경험해 보니 아직까진 만족스럽다. 등원준비 마치고 남은 짧은 시간에도 1~2편은 충분히 볼 수 있고 영어동화 외에도 파닉스나 사이트워드 영상도 너무 좋더라. 

스마트뷰 기능 활용하여 TV로 미러링하기

사용법은 스토어에서 리틀팍스 어플을 다운 받고 로그인 후 사용이 가능하다. 폰 화면이 작아서 태플릿pc를 활용하거나 TV로 미러링해서 보여주고 있다. 보통은 TV의 큰화면으로 보여주는데 Smart View 기능을 활용해 미러링하거나 크롬캐스트로도 볼 수 있다. 화면도 거의 잘리지 않고 크게 시원시원 잘 보여서 좋다. 일단은 1년동안은 따라읽어보거나 단어를 알려주기 보다는 가볍게 흘려듣기 위주로 보여줄 생각이다. 제발 엄마 마음처럼 잘 따라와줬으면... 1년동안 엄마표영어 화이팅..!